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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쉬라고 보내는 증상들

아래 나열되는 증상들 중 5개 이상이 나타나면 몸이 쉬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이 쉬라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쉬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되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증상들이 몸이 쉬라고 보내는 신호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몸이 쉬라고 보내는 증상들

  1. 부정적인 말과 욕을 자주한다.
  2. 몸은 너무 피곤한데 잠을 쉽게 자지 못한다.
  3. 밤 늦게까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4. 삶에 만족도가 매우 낮다.
  5. 모든 일들이 잘 안 풀린다.
  6. 뭐든 의욕이 없다.
  7. 다 필요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8.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떠나고 싶다.
  9. 뭘 위해 이렇게 사나 싶다.
  10. 다 그만두고 싶다. 포기하고 싶다.
  11. 다 부질없게 느껴진다.
  12. 하루를 보내는게 아니라 버티는 것 같다.
  13. 하루 종일 무기력하다.
  14. 많은 잡생각과 걱정이 많다.
  15. 자주 까먹고 자꾸만 실수를 한다.
  16. 사소한 것에도 쉽게 예민해 진다.

어떠신가요? 위에 나오는 증상들이 5개 이상이라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쉬셔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 건강까지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이라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생각보다 쉽게 생각해 볼만한 것들도 많이 있지요. 늘 마음에 품고 있는 것도 있을 것이고요. 예를 들면 8번과 같은 것이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는 언제나 시간만 된다면 좋은 곳으로 가서 멋진 곳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는 여행을 하고 싶거든요.

이런 것들이 기본값으로 선택이 된다면, 더더욱 나머지 4개에 대해서는 자세히 잘 살펴보고 자신의 모습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현재 상황

저의 현재 상황도 한 번 살펴 보니, 이러합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5개는 훌쩍 넘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라면 직장에 크게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겠죠? 그런 경우 10번이나 11번과 같은 생각도 수시로 합니다.

이런 일을 하면 뭐하나? 다 엎어지고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인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보고서를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이런 실무적인 일들만 하다보니 결국 남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리더라는 자리에 앉으면 리더로서 보여줘야 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이건 대 실패와 마찬가지죠. 사람은 그릇만큼 행동하고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제 그릇이 생각보다 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너무 안해요. 하루 종일 그냥 시간만 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블로그라도 하니까 좋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런 글이라도 썼을까요? 그렇지 않았겠죠. 글을 써야 생각이 정리되는데 말이죠. 글을 안 쓰고 정리를 안하니까 당연히 말로도 잘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연습을 해야 합니다. 뭐든 연습을 하면 더 나아집니다. 어제의 좋은 기회도, 지나가고 나면 후회만 가득 남을 뿐이죠. 후회남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항상 지나고 나서야 손을 흔듭니다. 이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바뀌기 위해서는 위에서 5개 이상 나왔다면, 한 숨 돌리고 쉬면서 다시 생각을 차근차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